2007-09-04 오후 5:43:25 Hit. 881
6주간의 훈련병 시절을 끝내고(요새는 몇 주인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짝대기 하나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
군대 시절을 돌이켜보면 훈련소에서 이등병 계급장을 갓뜸? 가뜸? 하고서
주말에 당당하게 종교행사에 갔을 때가 참 뿌듯했었던 것 같네요.
1,2 주차 훈련병들이 못내 안쓰러웠던 ㅎ
종교행사 끝나고 받았던 쵸코파이 등을 받아서 1,2 주차 훈련병들에게 나눠줬더랬죠.
성경책에 몇 주차 훈련병들은 보아라~ 화생방은 어쩌고, 수류탄은 어쩌고, PRI는 어쩌고..
깨알같이 적었던 것도 생각나고..
참 잊혀지지가 않는 추억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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