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6 오전 11:44:29 Hit. 306
전 진주에 사는데 11시쯤 되서 비가 오더라고요..
예전부터 친구랑 비오면 미친척하고 비좀 맞자!! 이러면서 얘기 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제 진주에 함께 있는 바람에....머리에 꽃 꽂고(정말로) 비 맞으며 돌아 댕겼습니다.
차마 사람 많은 곳은 못 가겠고 학교안에서만( 기숙사 살거든요) 그것도 으슥한 곳으로 골라다녔습니다. 가끔씩 차가 지나갈때면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이거 괜찮더라고요.
방에 돌아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 한번 하고 나니 잠도 잘오고...
머리에 꽃 꽂으실수 있으신분 한번 해 보십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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