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8 오전 2:29:48 Hit. 753
밑에 님의 글을 읽고 삘받아서 씀니다..
저는 건강한 18세 남자고
싱글입니다 -_-... 아.. 이런거는 싱글만 보나봐요
일단 먼저 이거 절대 구라아님니다! -_-
일단 저는 현재 태국에 거주중입니다..
믿거나말거나 한국과는 다르게 태국에선
우리문화와 다른 특이한 일들이 많담니다 -_-..
이거도 아마 문화적 차이인가 봄니다
그럼본론으로..
저는 혼자 영화관에 갈때이면 맨뒤에
커플자리에서 영화를 봄니다 (사람별로 없을때만 -_-)
2인용 푹신한 소파로 구성된이자리 -_- 누워서 영화를 보기위하여
좌석은 160밧(한4300원?) 으로 한국보다 싸지요 ~ㅎㅎ
제옆에 누가 앉을 확률은 제로 (누가 미쳤다고 -_-)
어쨌든.. 그날은 여친없는 자신을 한탄하며
song&lyric(작곡&작사?) 를 보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다끝나가고 있던터라 영화관은 썰렁했죠..
영화를 보는도중 옆에는 커플들이 않아 있었는데
찐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더군요
쩝.. 약간의 부러움이 섞였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영화에 집중을 했습니다
다시 옆을보니 (아니 고의적이아니라 보였음 -_-)
믿을수 없는 광경을 봤음니다
글쎄.. 옆에 여자분께서 남자분을 위해 ㅌㅌㅌ을 해주시고 있었습니다 -_-
아놔이게바로 문화차이인가.. 아니면 요즘사람들이 더욱더 문란해지고있는건가
머리속은 혼돈으로 뒤덮히고..
어느세 남자분께선 절정에 다다르시고 -_-..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이번엔 남자분께서 여자분을 위해 ㅌㅌㅌ 하더군요
헐,, 정말 amazing thailand (대단한 태국[유명광고]) 이구나 생각했음..
-_- 어느세 영화따윈 안중에도 없어지고
속으론 약간 불쾌했음에도 (거짓말! -_-) 불구하고.. -_-
어쩔수없이 시선은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여자분께서도 어느세 절정에 다다르시고
헐..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런 젠장 -_-
쩝 -_- 어떻게 반응을 해야될지 몰랐습니다
내가 불쾌한눈초리로 바라봤는지
침을 흘리며 바라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_-
하지만 그여자&남자분께선 동시에 저를 바라보시며
썩소를 지어주시더니 유유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_-...
영화는 중후반부에 다다르고 있었지만
이미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알수없는 상태..
이래저래 영화도 절정을 맞이하고 자리를 일어나
그 커플들않아 있던 자리를 보니 -_- 여자쪽자리가 아주많이 젖어 있더군요
.. 여자분께서 실례하셨나 봄니다..
에구.. 세상은 요지경이다 하며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1가지 생각한건, 난 저런 커플은 되고싶지 않다 였습니다
쩝.. 이얘기 100% 실화 입니다
제가 태국사는게 안믿어지시는분은 쪽지를 -_-..
최선을 다해 증명해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도 희한한 경헙이였지만......
정말 걱정입니다
하루하루 더욱더 문란해지는 이세상
만약 미래에 나의 beloved 여자친구도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어떻할까
정말 걱정입니다 -_-
난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은데..
쩝..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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