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0 오전 12:07:35 Hit. 605
제가 일하는 곳은 가전매장입니다.
그런곳에서 일하다보면, 정말 별에별 손님들 다 보게 됩니다.
그중에서 정말 싫어하는 고객들이 있지요..
걸핏하면, 클레임을 거네, 이런거 인터넷에 올린다네 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인터넷에 올리는거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그런거 말하는 사람마다, 겉으로는 아예~~ 그러시군요.. 하지만,
속으론, "별 미친놈... 걸핏하면, 인터넷이래... 미친놈" 이런 말하게 됩니다.
손님은 왕이라는 말이 있지요..
맞습니다. 손님은 왕입니다. 하지만, 왕은 그런 사사한건에, 트집잡고,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지 않습니다.
왕의 대우를 받고 싶으면, 왕처럼 행동하십시요.
보통 판매장에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미친개.... 누구 하나 물려고 왔나보다 생각합니다.
우리 환티지아 식구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판매점에서든간에, 일단 한두번 기회를 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같은 판매자들은 판죄밖에 없지요.
물건은 만든사람이 잘못만드거니까, 하지만 욕은 우리가 먹지요..
하지만 기억하십시요..
우리도 당신의 고객이 될수도 있습니다. 당신 아들딸, 친구, 동생,일수도 있습니다.
오늘 일과를 보내면서, 이런 저런 생각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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