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4 오후 4:44:49 Hit. 2302
어느 모임에서 벙개가 있어서 멀리서 참석했더랬지요.
오락실은 정말 간만에 가본 건데....
이제 동네에선 오락실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그나마 좀 규모가 있는 곳들만 간신히 영업을 유지하는 상태인데...
잘되는 곳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여기저기 고수들의 향연을 구경하다가(펌프, 이지투, 드럼..등등)
한켠에 자리잡은 캡춰게임들에 눈이 가더군요...
한판에 오백원부터 천원까지 다양하게 있다지만...
왠만한 실력과 집중력이 없으면 절대....못뽑는...
(그럼에도 연이어 돈집어넣는 커플들....)
암튼 그러다가 다트로 풍선 터트리기 게임이 있길래
그나마 요건 좀 할만 하다 싶어서
(먼저 하는 분이 꽤 많이 인형을 타가시더만요..)
오천원 주고 3판을 도전..중간 사이즈 인형 하나랑 쬐끄만 인형 두개 받았습니다..^^
결국 오락실 가서 이제는 즐길 오락이라곤 인형뽑기 뿐이라는 슬픈 현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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