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9 오전 2:50:25 Hit. 696
할머니께서 상을 당하시는 바람에 한동안 많이 바빳네요
몸도 평소 많이 편찮으셨고 나이도 많으셔서 호상이라고들 하지만 큰아버지나 사촌형이 상당히 많이 힘들어해서 저 역시 실무부대 배치 받은 후 처음 받은 휴가를 아무것도 못하고 날려버렸네요
저한텐 그리 밉게만 하시던 할머니신데 돌아가시고 나니 짠해지는 마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이 세상에서 못 하셨던 일들 다 하시면서 즐겁게 지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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