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4 오전 11:12:33 Hit. 357
집은 서울이지만 병역특례 업체 에서 일하는거 때문에
지금은 청주에서 원룸구해서 자취중입니다
요즘 근무시간이 오후1시에서 10시로 바뀌어서..
어제도..10시 넘어서 집에와서..이것저것 하다보니 금방 11시 더군요
근데 같이 일하는형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약간 술취한 목소리더군요 ㅎ
우리부서 사람들 오늘 주간에 일하는사람들 끼리 한잔 한다는 말은 들었거든요
하는말이 대리운전 부르기도 그렇고~ 나좀 재워주라~~라고
꼬부라진 혀로 나발나발 대는거였습니다 ㅎ
뭐 솔직히 하루재워주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저보다 3살이나 많은 28살께서...일하는거 보면
굉장히 개념이 없거든요;;
게다가..상당히 지저분한 면 까지..항상 보이는...ㅎㅎ
잘 안씻는다는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며 항상 거시기에 손을 넣고;; 근무시간에도..쩝..
뭐 솔직히 그사람이 거시기에 손을 발을 넣든 알바 아닙니다만
별로 친하지도 않고 평소 이미지가 그런사람이 재워달라고 하니깐
순간 상당히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좀 망설였더니 아니다 됐다~ 마음이 바뀌었어~ 내일보자 하더군요
전화를 끊고 순간 욕나왔습니다 ㅎ
x팔...여기가 무슨 여인숙인가...아놔..
다른친구였다면 어여와~~~맥주한잔 더하자 라고 했겠지만
우리부서에서 모든 사람들이 그 인간을 싫어하는데
어찌 그리 당당할수 있는지....개념이없긴 없나봅니다...
ㅡㅡ;;흠..아침부터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아졌군요 ㅎ
어딜 가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는건 당연하지만 좀...짜증나는군요 흐...
ㅡ,.ㅡ아침부터 이런얘기 해서 죄송하지만...크크..말하고 싶었어요 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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