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오후 4:51:24 Hit. 852
엑스박스360용으로 나온 천주천란을 어쩌다보니 입수 하게 됐습니다(대략 엑박 계열로는 두번째로 나온 천주 시리즈인것 같네요).
집에 오자마자 해봤더니 역시나 천주라는 말이 나오더군요-역시나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처럼 정해진 주인공중 한명 고르는게 아니라(그러고보니 항상 여주인공으로만 해봤지 리키마루로는 단 한번도 안해봤습니다,여담한가지 영문판 천주에서 리키마루역을 맡은 사람이 한국계 영화배우 다니엘 데이 킴 씨라는거 아시는지요?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씨의 남편역으로 나와서 유명한 분이죠)자신이 새로운 주인공을 만들어서 이야기를 진행 한다는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전부터 하고있던 프로젝트 실피드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와 함께 엑박360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그나저나 천주 시리즈 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악당이 에치고야인데 이작자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출연하는건지 아니면 집안 전체가 악당인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적으로 나오는 쿠노이치들이 전작에 비해 넘 못생겼다는 점입니다.엑박용의 전작에선 적의 쿠노이치들도 상당한 미인들이었는데 말이죠.
주인공에게 장비시킬수 있는 부품이나 장식중에 좀 진행하니 안경이 나오네요,평소부터 안경매니아였던 저는 당연히 장비시켰습니다.그외에 안대도 있는데 하얀색이었으면 로젠메이든에 나오는 바라스이쇼우의 안대와 똑같았을텐데 아쉽게도 검은색입니다...
그외에 의상도 여러종류가 있는데(전국시대에 미군의 우드랜드 위장무늬나 사막위장무늬 닌자복이 있었다니......고다국은 시대를 뛰어넘은 곳이었단 말입니까?)좀 더가면 아예 세일러 닌자복이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나오면 좋지요!)?
현재 에치고야를 추적하는 임무중인데 여기서 자꾸만 타임오버로 임무를 실패하게 됩니다.
암살이나 도착이면 낫겠는데 몰래 따라가기만 해야 하니 그것도 큰일이에요...
ps)새직장 구했다고 좋아하다가 3일만에 엎어지고 말았습니다.해당업체에서 그만두기로한 사람이 그냥 다니기로 했답니다.그래서 저는 허공에 붕 뜬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역시나 불완전연소 였어요-다꺼진줄 알고 방심하는사이에 불씨가 되살아나 더큰 화재가 되버린거죠.
일단은 내일 두군데더 면접을 보고(주차장 관리원&대기업사옥 보안요원) 거기도 안되면 천상 유리공장뿐인것 같습니다....설마하니 고모님이 추천해 주신곳(유리공장)인데 나쁘지는 않겠죠.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