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6 오전 9:34:26 Hit. 1187
온라인 의류매장이 오프라인을 추월하는 건 시간문제다. 직접 만지고 입어볼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음에도, 온라인 의류매장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한데다, 클릭 한번이면 수천가지 옷을 비교·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 아무리 쇼핑 마니아라고 해도 아직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구입하는 것이 찜찜한 것은 사실이다. 행여 색상이 다르지 않을까, 사이즈가 너무 어벙벙하지 않을까, 소재가 너무 싼티 나지 않을까 고민이 앞선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구입한 사람들 중 대다수는 한 두번의 실패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배송 받은 후 실제 옷과 웹상의 사진 차이 때문이다.
▶ WOW! 진짜 입어본 듯한 실감나는 기분 이제,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자신이 직접 입어본 듯한 생생하고 꼼꼼한 비교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사진들은 입체감, 컬러, 디테일이 떨어지는 웹상의 2D 사진으로 만만찮은 한계에 부딪혀왔다. 그러나 골든피쉬 스튜디오(www.goldenfish.co.kr)가 독자개발한 ‘3D Fashion VR’는 이런 고민을 한방에 날려준다.
바로 의류의 입체적인 보디라인과 디테일을 실물 그대로 살려주며, 손쉽게 클릭 한번이면 웹상의 사진을 좌우 '360도 회전' 시킬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보고 싶은 모든 부위와 방향,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존 쇼핑몰의 정체되어 있는 사진과는 차원이 다르다. 입체적인 보디라인과 디테일이 한눈에 들어오며 손쉽게 웹상의 사진을 '360도 회전' 시켜가며 쇼핑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패션 쇼핑몰에서는 머릿속으로 상상할 수밖에 없었던 의류의 보디라인과 디테일이 실제 자신이 직접 입은 듯한 현실감을 안겨줘 구매결정에 더욱 확신을 준다.
특히 버퍼링이 잦은 동영상과 달리 로딩 속도가 짧고 화질이 우수하며,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온라인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해 추가 비용이 없고, 동영상보다 파일용량이 작아 한꺼번에 많은 양의 3D 사진을 올려도 온라인상에 전혀 무리가 없다.
(주)네티션닷컴, 신세계몰 스타샵 등을 비롯한 패션업체들은 벌써부터 ‘3D Fashion VR’의 도입을 발빠르게 추진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대에 다가서고 있다.
▶ 박한별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유?
<신세계몰 스타샵에서 시도한 박한별의'3D Fashion VR'>
‘고객들에게 얼마나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가?’는 온라인 쇼핑몰의 승패 관건이다. 반품을 줄이는 것 또한 신뢰도와 직결된다. 무조건 싸다고 해서 고객에게 인정받던 시대는 갔다. 고객의 감성적 만족을 주지 못하면 외면당할 가능성이 높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시장. 한 조사에 따르면, 2006년도 폐업률은 22.5%로 전년도 폐업률 19.0%에 비해 3.5%포인트 증가했다. 5개 중 1개 꼴로 문을 닫은 꼴이다.
까다로운 고객들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완벽한 서비스가 필요한 세상이다. 때로는 시대를 앞서가는 과감한 투자도 해야 한다. '3D Fashion VR'로 당신의 쇼핑몰과 블로그를 새단장 한다면, 패션 쇼핑몰업계에서 입소문이 나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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