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5 오후 5:50:57 Hit. 663
오랜만에 어머니를 따라 마트에 갔습니다.. 살것도 많고 해서 짐좀 들어드리러요.. 근데 다 사고 나오는데 어머니께서 자꾸 옆에 계신 아주머니를 보면서 저래도 되냐고 저한테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글쎄 있게 생긴 사람들이 나눔의 쌀을 퍼가더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대충 들으면서 머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차를 타고 갈려는차에...어머니께서 손가락으로 한 아주머니를 가리키더군요.. 그아주머니가 쌀을 퍼 갔다고 .. 그때 그 아주머니가 탈려고 하는차... 그랜져...ㅡ.ㅡ 어의가 없더군요...그래서 아직 분이 풀리지 않으신 어머니께 .. 제가 한말씀드렸죠...저 사람은...정신이 궁핍해서 그래...ㅡ.ㅡ 그렇게 웃고 넘어 갔습니다.. 어려운 아이들도 얼마 정해진 양밖에 못가져가는데. 정말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궁핍하면 차를 싼걸 타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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