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31 오후 3:35:48 Hit. 433
너무나도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시드니 셀던 선생께서 미국시간으로 어제 타계하셨답니다-향년 89세라는군요....
셀던선생의 소설은 저도 많이 읽었습니다-tv미니시리즈로도 만들어진(물론 미국에서요) 천사의 분노라던가 내일이 오면,게임의 여왕등 명작을 많이 남긴분이죠.저도 이책들을 모두 읽었습니다.
게임의 여왕도 오래전에 영화로 만들어진적이 있죠-제가 맨처음 접한 책이 내일이 오면 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여주인공이 자신을 파멸시킨 악당들을 한명씩 처단(?)하는 전반부와 우연히 만난 사기꾼과 죽이 맞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범죄를 저지르는 후반부로 구성되어 잇었죠.
전반부에서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의 도움으로 악당들을 처단하는 장면은 마치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생각나는 부분입니다-혹시 영화가 소설을 참고로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흡사한게 사실이죠.
어찌됐건 이런 명작을 많이 남긴 대가께서 타계하셨다니....문학계의 큰 손실이 아닐수 없습니다.큰별이 하나 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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