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31 오후 5:59:44 Hit. 397
친구놈한테 메탈슬러그6를 빌려왔습니다. 예전 시리즈는 대부분 재미있게 했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하면서 패드를 들었죠. 그런데...이건 뭐랄까...게임 자체는 분명 재미있고 새 캐릭터 둘도 다루는 재미가 있긴 한데. 스테이지가 짧아 졌고 그냥 무지막지하게 난이도만 올려버린 느낌입니다. 무한 컨티뉴가 있어서 죽어도 별 상관은 없지만, 이렇게 무턱대고 높아진 난이도는 상당히 압박감을 주는군요. 그리고 새 기판으로 만든거라 그런지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완전히 변해 버렸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면 별 불만은 없겠는데,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변해 버렸군요. 예전의 것이 그리워요. 뭐, 그래도 심심풀이로 가끔 하면 재밌을것 같으니 한동안 붙잡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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