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8 오후 11:12:33 Hit. 476
담배 .. 참 이것 끊기 어려워 하는 사람 많죠 지금도 주변에 친구중에 담배를 끊지 못해서 고민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
그러나 저는 담배가
정말 누구보다고 많이 피고 항상 함께였던 담배가 단 하루만에 끊었다는 ..
제가 1997년 드라마에서 민종이 형이 (어릴때 우상 이었습니다.)담배피는 모습을 보고 장난으로 몰래 따라하던것이 어느세 습관이 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피우게된 담배
하지만 .. 그런 담배가 2004년 군대를 나와서 처음 직장에 들어가면서 필수없는 상황이 되어갔습니다 ..
제가 근무한곳은 용산의 한 빌딩인데 그안에서는 절대 금연 건물자체가 금연 건물이었다는 ..
담배를 피기위해서는 1층밖의 아담한 휴식공간에 가서 피워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제 직급은 일반사원 갓들어가 신입사원이 장시간 자릴 비우는 행동은 하기 힘들었습니다 ..아 제가 근무 한곳은 빌딩의 7층 거의 꼭대기 층에서 5번째 ..엘리배이터가 4대였는데 항상 인원이 만원이라 ..타기도 힘들었지요 점심시간에는 7층에서 가끔걸어 내려간다는 ..
처음에는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엘리배이터를 타고 1층에가서 담배를 한대피우고 오고 왔다갔다 했는데 .. 이런 모습이 직장상사님에 눈에 좋게 보일일이 없죠 .. 그래서 그때부터 직장상사의 잔소리를 들어가며 .. 하루하루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가 왔습니다 .. 무언가 허전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너무나 바빠 점심식사를 먹을 여유조차없을 상황이었습니다, 회사안은 분주하고 사람들은 너도 나도 뛰다싶히 빠른 걸음으로 왔다갔다 .. 그렇게 일을 하다 .. 9시가 되니 어느정도 일이 마무리가 되어 퇴근을 하고 버스를 타려고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데 그때 바닥에 떨어진..
담배..아직 비닐도 벗기지 않은 새담배가 있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하루 2갑이상을 피워서 보통 주머니에 담배를 2갑정도 넣어가지고 다녔습니다 .. )
그렇게 땅에 떨어진 담배를 물끄러미 보게 되는데 이런 담배가 왠지 필요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나도 모르게 그담배를 줍지안고 그냥 그곳에 나두고 버스를 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그렇게 담배는 한순간에 제곁을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사람들이 담배를 권해도 왠지 끌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피웠던 담배가 하루 만에 제게는 정말 필요없는 물건이 되었던것이었습니다 ..
정말 자신에게 필요 한게 무엇인지 생각을 하고 그것이 담배일까 ..?라는 의문을 남겨 보시길바랍니다 .. 누구에게 물어도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는 말만 듣는 물건입니다 .. 그런 물건을 곁에 두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지않습니까? .. 짧은 인생 좀더 좋은 자신에게 필요한 .
곁에 있어야 할것만 챙기기도 벅찹니다 . 하하하하 지금까지 잡담입니다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추운날 감기들 조심하시고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끈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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