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오후 5:10:10 Hit. 526
이렇게 가슴이 아플수도 있군요...
어제 담 세계포겔 돌아댕기다 본 사진인데
못 보신분들은 한번 봐주십사 하고 한번 띄웁니다.
기아문제는 오래전부터 국제문제였고
다른나라사람 돌보기 전에 우리나라 주변부터 돌보라고
뭐라고 하실분도 없진 않으시겠지만..
물론 우리 주변에도 어려운분들이 많고 결식아동들도 많지만..
적어도..문자그대로 피골이 상접해서 아무힘도 없이 죽을때만을
기다리는 상태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했던 배부른 투정들이 얼마나 사치였는지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네요. 이 사진을 보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걱정없이 해결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론 비록 적은 돈이지만 우리나라 자선단체와 월드비전같은 곳에
기부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술한번 안먹고 담배 몇갑안피면
죽을지 모르는 아이한명을 살릴수도.. 못입는 아이 한명은 입힐수도..
공부하고 싶은 아이 한명은 책을 사줄수도 있을테니까요..
여담이지만 제가 듣기론
월드비전의 첫 도움을 받은 나라가 전후의 우리나라 였다는군요.
그런데 지금 월드비전 기부금을 보면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턱없이 적은 금액의 기부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받았으면 다시 베풀줄도 알아야 하는게 사람인데...
다시한번 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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