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2 오후 5:01:29 Hit. 454
안녕하세요.
그냥 쓸데없는 잡담입니다.
아주 예전에 영화를 보려고 돌아다니던 중 쏘우1이 눈에 뛰더군요. (지금은 시리즈가 나왔죠.)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반전이 대단하다더군요.
스릴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구미가 확 당겼습니다.
그래서 흔히 어둠의 루트를 통해 구하려던 찰나 정말 재밌나 의심이 들어
다시 한번 사람들의 리플을 보게 되었지요.
정말 재밌다더군요. (덕분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어떤 영화일까?", "정말 기대되는군"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스크롤 바를 더 내렸는데
아뿔싸.....그게 실수였죠.
어떤 생각없는 인간이 리플로 "범인은 ○○○이다." 라는 리플을 봐버려서 제 기대감은 폭탄에 맞은 듯 한 순간 무너지고 제 온 몸에 힘이 빠져 나갔습니다.....;;; (마음에 비수가 꽂힌 듯 엄청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범인을 잊어버리려고 보는걸 포기했죠.(반전영화는 범인을 알아버리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지난게 벌써 3년이네요.
아직도 머릿 속에 잊혀지지가 않아요......꼭 쓸데없는 생각은 머릿 속에 오래 남아있네요.
정말 괴롭습니다.
언젠가 보게 되겠죠.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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