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2 오후 7:48:47 Hit. 167
오늘 작년연말에 주문했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2를 받았습니다,그런데 케이스 한귀퉁이가 깨져있네요-물론 내용물에는 아무 손상도 없지만 왠지 기분이 조금 않좋더군요.
연휴가 끝나고 다시한번 구직활동에 돌입했습니다-그런데 그동안 날린 이력서를 지원한 업체들이 거의 읽지를 않았더군요,저같은 사람은 이력서를 읽어줄 가치도 없다는 걸까요?
몇군데 이력서를 열람한 업체들도 아무 연락이 없구요,대게는 이사람 괜찮겠다 싶으면 바로 연락을 주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는건 가망이 없다는 소리가 아닐까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원했던 해충잡는 업체에선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이미 모집기한은 오래전에 지났는데도 말이죠-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조회를 해봐도 아직 심사중이라는 소리만 나옵니다,심사중은 무슨!! 불합격한거죠.
그러니까 대놓고 불합격이라고 말하기 뭐하니까 계속해서 심사중이라고 나오는겁니다. 오래걸리면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할거라고 생각해서요.
연초부터 이모양이면 올해도 취직하기는 틀린걸까요?
거기에더해 연휴직전에 인터넷 통판에서 주문한 책도 안오고 말이죠-원래대로라면 오늘 배송이 시작됐어야 하는데 아직도 상품 준비중이랍니다.여긴 국내 사이트인데 문의 게시판에 가보니 다른사람들도 배송안해준다고 난리더군요.
오늘도 몇군데 이력서를 넣었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됩니다.전에도 말한것처럼 파견업체들이 저는 해줘봐야 자격미달자들에게 밀려서 불합격할게 뻔하다고 안해주나봅니다.
역시나 한국은 학벌제일주의 사회가 맞네요-아무리 다른 자격조건이 미달이어도 대학만 나오면 쉽게 직장을 구하니 말이죠.
제가 사는곳은 안산인데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곳에 면접을 보고 평택사는 사람에게 밀려서 불합격하는 식이죠-그사람은 대학을 나왔다는것 외에는 모든 자격 조건이 저보담 뒤졌습니다,경력도 없고 무면허에 집도 엄청 먼 사람이었죠.
솔직히 평택사는 사람을 안산에서 채용해주면 저도 서울이나 인천에서 채용해줘야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군요.....학력문제가 걸리네요.
그러니까 대학만 나오면 다른 조건이 모두 안좋아도 채용이 되는거죠. 올해도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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