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3 오전 12:36:23 Hit. 760
글을 연속으로 올릴 맘이 없었는데...
밑의 글을 읽어가노라니 가나전 얘기가 있어서 문득 생각났네요.
...
뭐...오늘 아버지 사무실에 들렀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들으니
기자인지 평론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있었던 시리아전을 완전 극도로 비방하더군요.
물론 보는 내내 좀 답답하고 시원찮은 감이 없잖았지만요.
하는 소리가 곰뒤(이해못할까? ;;;) 감독이 취임한 후로 한국 축구가 많이 소심해졌고
고질적인 문제인 골결정력에 대한 대안은 아직도 마련되지 않았으며 축구협회에서는
홍명보같은 대들보 역할을 할 중앙 수비수의 부재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늘어놓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에도(사실 축구를 잘 모릅니다. 하는 것만 좋아해서...)
막판에 공돌리면서 노는 모습이나 여러 플레이어들의 쓸데없는 페인트,
결정적 순간만 많았던 모습,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와 국내선수의 격차...
뭐...그런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여러분은 ... 어떨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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