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0 오후 10:56:17 Hit. 2574
청주교도소 10번 방 방장으로 30년 가까이 복역은 그녀를 소금에 절여진 고등어처럼 만들었다. 세상에 더할 수 없이 착하고 아이 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으며, 단정하고 정갈하다. 말수는 많 지 않지만 따뜻하고, 자상해서 청주여자교도소의 맏언니로서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수형자들을 조용히 도와주는 1급 모범수.
10번 방의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자 청주여자교도소의 명물. 벌금형 수형자로 사기전과가 화려하여 태생이 팔랑귀라서 콩으로 메주를 쑤고 팥으로 간장을 담궜을 정도라고 해도 끔뻑 속는다. 과도한 S라인에 색기 만발 외모. 애교작렬 콧소리, 입만 열었다 하면 육두문자와 음담패설이 난무하고 세상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는 연식 오래된 대한민국 아줌마!
고아에 지방대학출신. 지극히 평범한 외모로 재벌가 며느리의 조건에 부합하는 요소가 하나도 없이 신화제과의 맏며느리가 되어 대한민국 2~30대 여성들에게 재벌가 입성을 꿈꾸게 만들어 주는 희망의 아이콘.
업계에서는 제법 촉망 받는 신인모델이었지만 현재는 10번 방의 막내로 살인미수로 인해 복역중. 생활력이 강하고 깡다구도 쌘 또순이로 세 식구 발 뻗고 누울 수 있는 조그마한 아파트를 마련하는게 꿈이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