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9 오후 1:10:55 Hit. 378
새벽에 번쩍 눈이 떠져버리는 바람에
콘솔전원을 키고 시작한 FFXII
야즈맷이라는 놈을 바로 잡으로 갔습죠.
콜로세움에서 야즈맷과 조우
마신룡과 비스무리하게 생긴 외형과
피통밑에 조그마하게 달린 빨간점들..
이놈이 그 5천만hp에 달하는 그놈이군
훗!!
마신룡을 가볍게 때려잡았던 자신감으로
돌격.
토올,알테마,마사무네를 장비한 레벨 96의 발프레아,아쉐,반
(방어파괴로 마사무네가 뎀쥐 8000이상 나오게 만들어주고
겐지의 소수장착하니 효율짱이더군요. 다른무기 다 필요없음..;;;)
겜빗 설정해놓고 빨래해서 다 널고 화장실갔다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덧 1/3의 hp만 남겨놓고 있어 그때부터 집중.
그리고 달랑 점 3개 남았을때..
아군hp가 4000정도에서 케알가 대기중에
야즈맷의 그 뭐시기 발광하는 마법 작렬..... 전멸...ㅡㅡ;
서브멤버 등장 . 하지만 레벨53의 허약체질과
메인멤버를 하나씩 살려내도
버블이나 프로테스 걸기전에 하나씩 야즈맷에게 희롱당하면서
결국 올파티 전멸...
이로써 2시간 30분의 혈투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ㅜㅜ
새벽의 사투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오전내내 괴로움에 몸부림치고...크윽...
헤네마석광을 달리며 올파티 레벨99를 만들어버려
다시 때려잡으러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지요..휴....
요즘 노가다에 지쳐가던 나를
다시금 불타게 만들어주는구나 야즈맷 이놈!!
그나저나 hp 5천만은 좀..아니 많이 심했다고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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