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1 오후 8:48:20 Hit. 1577
플스2용의 바이오해저드4가 드디어 정발이 된다길래 망설임없이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생각해보면 플스용의 바이오해저드3 이후 얼마만에 해보는 바이오해저드 시리즈인건지....(건서바이버는 조금하다 내던지고 코드:베로니카는 제가 드캐가 없었던 관계로 끝내 해보지 못했습니다,제목을 까먹었지만 플스2용으로 나왔던-아웃브레이크 였던가요?-온라인용 게임은 해보기는 했지만 온라인을 못하니까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편에서 사망한줄 알았던 에이다가 나온다는 사실도 상당히 맘에들구 말이죠(바이오해저드 시리즈 최고의 미인중 두번째라고 생각합니다-첫번째는 1,3편의 주인공 질 발렌타인이구요,솔직히 1편에서 크리스는 아무리봐도 빛나는 조연 같더라는.....-시원시원한 옷차림도 맘에 들구요),근데....4편에선 적이 좀비나 그외의 크리쳐가 아니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전의 게임 큐브용이었던가? 그걸 못해봐서 모르겠네요,아시는분?
생각해보면 바이오해저드도 참으로 오랫동안 나오네요-플스 초창기에 바이오해저드가 처음 나온후 지금 까지 몇년째죠?
바이오해저드라는 게임이 이세상에 처음 등장하고 나서 바이오해저드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죠.자기도 모르게 허브를 뜯어 먹는 다던가 새나 개를 보면 피하게 된다던가 집안의 가구를 이리저리 밀어보고 문을 열때마다 두근두근......저도 한참동안 그런증상(?)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당시 여성들에게 유행하던 것중 하나가 얼굴이 창백하게 보이는 화장이었거든요(특히나 립스틱 색이 아주 예술이었죠-몇몇 사람들은 아예 시체 입술색이라고 불렀으니까요),그런 화장하고 멍한 표정-이것도 당시 유행이었습니다-으로 걸어오는 여성과 어두운데서 마주치면 정말로 게임화면속의 좀비가 튀어나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자기도 모르게 허브를 뜯어먹은 일도 있었습니다(제가요).뭐 그만큼 바이오해저드라는 게임에 몰입햇었다는 얘기죠.또한 그만큼 무서운면서도 재밌었다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어찌됐건 바이오해저드4도 아주 기대가 큽니다,바하4를 위해 발키리 프로파일은 잠시 뒤로 미뤘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빨리 나오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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