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1 오후 7:20:30 Hit. 400
요며칠동안 참으로 많은일이 있었습니다-우선은 지난번에 완전히 망칠뻔한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을 다다음주에 다시보게 됐다는거(시험봐서 불합격하기라도 햇으면 덜 억울하죠-학원에서 도로주행 교육을 안시켜주는 바람에 몇달을 날렸는지 모릅니다,2월달에 학과,기능모두 합격했는데 지금껏 도로주행교육을 안시켜줘서 아직까지 시험도 못봤습니다,결국 다른 학원으로 옮겨서 어찌어찌 다다음주에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다음주엔 최종마무리 연습을 하구요-전에 다니던 학원에 따지러 찾아갔지만 수강료를 환불 받는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부원장이라는 작자가 제 원서를 보면서 하는말이.....
"다른 사람같았으면 진작에 면허 땄겠네"
꼭 제가 시험 잘못봐서 면허 못딴것처럼 말하는겁니다-순간적으로 살의가 느껴지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하고 오늘 오후에 새로운 직장에 면접보러 갔다가 또 불합격 했다는 점이 가장 큰일이고 그외에는 어제 일본 침몰이라는 영화를 본걸 비롯해 이런 저런 꽤나 신경쓰이지만 별것 아닌 일들이 많았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취업이 정말로 신경쓰이네요......일단 진정하고 면허 딸때까지 조금만 쉬기로 했습니다.혹시 모르죠-면허가 있으면 조금 취업이 쉬워질지도요(그러고보니 내가 어쩌다가 면허 취소를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며칠전 큰맘먹고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 백의장의 공략집을 구입했습니다.지금까지 한다고 한게 제대로 이벤트하나 못봐서 말이죠-각종 티켓을 얻으려면 상부에 진정을 해야한다는것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게다가 환수중에 인간과 비슷하게 생기고 인간에 필적하는 지능을 가진 환수가 있다는것도 첨 알았습니다(이름을 보니 이전에 몇번 마주친적이 있기는 한것 같은데 멀리서 미사일과 유탄을 마구 쏴대느라 모습을 제대로 못봤거든요,저는 가급적 장거리 전투를 선호하고 부대편성도 그에 맞춰서 합니다,대게 장거리 전투 유닛 셋에 엄호용의 접근전 유닛 둘정도로요-전 위생병은 안키웁니다,크게 도움도 안되는것 같고 보호하려면 큰일이구요.저는 항상 전차와 자주포가 우선입니다,말이 나온김에 항공유닛들이 왜그렇게 약해 빠졌는지 모르겠어요).전세가 유리해지면 개업한다는 레스토랑은 아직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요즘 케로로중사 극장판과 폭풍우치는밤에의 dvd가 출시되기만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아직도 조용하네요......케로로tv판은 내년 출시예정인 독일어판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왠지 기로로의 독일어대사가 멋질것 같아요.가능하다면 러시아어판도 알아보고싶네요.
혹시 한국판 케로로중사 극장판과 폭풍우치는밤에의 dvd출시에 대해 무슨 정보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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