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0 오후 7:11:59 Hit. 513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는 제 자신이 좀 우습기는 하지만 이제는 말할수 있다는 생각에 글 적어 봅니다.
많은 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도 자유게시판 괸리자님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자유게시판에서
활동하지 못했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제가 5줄 글을 올렸더니 쪽지가 오더군요. 5줄 이상
쓰라고 했더니 딱 5줄 쓰냐고.... 앞으로는 좀더 성의있게 쓰라고 하시더군요. 쓸말 없는데
일부터 포인트 올리는 사람처럼 말씀하시는 거 같아서 그런거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포인트 때문에 글 쓰는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서 정 붙여 가는거 아니냐고
좀너 관대해 주셨으면 하는 쪽지를 보냈습니다. 관리자님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하더군요.
다수의 의견도 좋지만 소수의 의견에 귀담에 들어줄수 없냐고 여쭤봤는데 돌다오는건 경고조치 였습니다.
알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글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다른 분들이 글 쓴걸 봤습니다.
댓글도 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님 무서워서 솔직히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질문 게시판과 소감게시판 활동을 했습니다.
질문게시판에 어떤분이 포인트가 차감됐다고 하시길래 제도가 엄격해서 저도 많이 삭제되었고
어떤경우에는 왜 삭제되었는지 모른다고 솔직히 얘기했습니다.
쪽지가 왔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쫓겨났더니 다른게시판에서 레벨올리고 있냐구 하더군요.
반성도 안한다고..... 자유게시판 관리자님과 더이상 마찰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제가 다른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것도 계속 모니터 하고 계셨나 보더라구요.
제가 자유게시판은 가지 않았고 지금도 특별하게 잘못하는거 같지 않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른 관리자님께서 지적해 주시면 충고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
자유게시판 관리자님이 저도 모르게 2차 경고까지 받았다고 하시면서 한번만 더 하면
운영자님께 말씀드린다고 하더군요.
더이상 말 못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십번씩 자유게시판 드나들면서 다른분들 쓰는 글 보았습니다.
제 친구들도 판타지아에 발을 끊기 시작했고 친구들 뿐만 아니라 판타지아 자유게시판에
글 횟수가 줄기 시작하더군요. 하루에서 몇 페이지씩 글이 써지던 자유게시판은 이제 1페이지도
못올라 가더군요.
그 이후 이렇게 운영자님이 직접 공지를 띄워주셨네요.
우선 저 같은 분들이 많았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이 다시 판타지아에 정을 붙였으면
좋겠네요.
물론 자유게시판 관리자님께서 올리신 스샷보면 정말 예의 없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판타지아를 떠난다면 정말 슬픈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보다 많이 방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하루에 20회 이상씩 드나드는 제가 하루에 한번도
들어올까 말까 해진 것도 정말 슬펐습니다.
어쨋든 앞으로 많은 분들이 좀더 새로운 기분과 좀더 편안하게 판타지아 자유게시판을
드나들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포인트의 이유이건 아니건간에 많은 분들이 드나들고 글이 많으면 다시 활성화되고
번성되지 않겠습니까?
한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거 잘 압니다. 하지만 톱스타에게는 항상 안티팬이 존재하는
이유와 같지 않을까요? 이점에서 좀더 관대한 판타지아가 됐으면 합니다.
판타지아 화이팅 입니다.!!!
추신 : 혹시라도 말씀드리자만 자유게시판 관리자님께 감정 없습니다. 앞으로도 관리자님의
좋은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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