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6 오후 8:22:53 Hit. 194
오늘 오후 새로운 직장에 면접을 보러 갔었습니다.
이번에 간곳은 집근처 은행의 청원경찰 자리였습니다.
저말고도 6명 정도가 더왔고 (이중 두명이 친구사이인지
대기시간내내 떠들어 대더군요 - 옆에 있는 사람이 머리가 아플 지경으로 말이죠)
어찌됐건 제차례에 면접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면접을 볼때, 기다릴때 잠깐 다른 사람들 서류를 훔쳐보니
저하고 한명 빼곤 다들 대졸자더군요....
(어떤 사람은 OOO박사학위 소지라고 당당하게 적어놨습니다....
요즘 정말로 취업난이 심하긴 심한가 봅니다)
그리고 저 빼곤 다들 사회 초보자들이었고 당연히(!)
전에 청원경찰 근무 경력이 있던것도 저뿐이었습니다...
보안쪽에 알바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 하나 있었구요.
면접을 보고 나올때 담당자가 말하길 오늘중에 결과가 나올테니
연락 기다리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곧장 집으로 돌아와 기다렸지만 지금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이번에도 실패한거죠.....
연락이 온다면 은행영업시간중에 올텐데(근무지가 은행이니까요)
근무시간이 끝난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는건.... 틀린거죠.
이번만큼은 기대를 해봤는데 참으로 아쉽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싹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죠.
그런 의미로 방금전에 다른곳에 몇군데 이력서를 보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째 파이널판타지아 자유 게시판에 허구헌날 안좋은 얘기만 올리게 되는것 같네요
어디서 사기당한 얘기, 면접에서 떨어진 얘기 같은 것만 계속하게 되요...
언제고 좋은 얘기만 올리게 되는 그날까지 저는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우에키의 법칙의 유키 말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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