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8 오후 11:45:12 Hit. 227
10월 26일쯤에 2개 타이틀이 발매될 예정에 있습니다.
PS2로 말이죠.
하나는 캡틴츠바사 (반다이남코)
또 하나는 신세기GPX사이버포뮬러 Road To The Infinity 3 (선라이즈)
둘다 징하다면 징할 정도로 유명한 우려먹기의 대표작들인...
(단, 캡틴츠바사 아시는분들은 많지 않을수도...
올드게이머분들은 바로 아시지 않을까 하는 ^^;)
루x웹에서 접한 소식이라...
사포3는 현재 어느정도 영상도 공개된 상태이고,
캡틴츠바사쪽은 아직...
그런데 일단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사포3는 그래도 구입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캡틴츠바사는 왠지... 전혀 손이 가지를 않네요.
어찌된게 그래픽도 SFC시절보다 더 못해보이고 (목각인형틱한 그래픽이 영 --;)...
무엇보다 제작사가 테크모가 아니라서 여간 실망이 아닙니다.
(테크모는 현재 익스비치2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뭐 그렇다고 사포3도 그다지 썩 잘 나온편은 아닙니다.
일단 전작에 비해 속도감은 더 떨어진듯 보이고 (이건 좀 더 두고봐야할 문제지만...)
팬으로서는 그래도 구입하겠지만, 순수하게 레이싱게임을 즐기려는 분들에게는
어필함 보다는 '번아웃보다 느릿느릿한데?' 라는 소견이 많은 상황이라...
2편때처럼 특전이라도 풍부하지 않다면... 요즘 경기 상황을 볼때
판매량이 그다지 좋지 않을거라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두 작품 다 원작이 존재하는 괜찮은 소재의 게임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제작할때 제작사들에게 요구되는 그런 부분들이
일반적인 게임보다도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사포3는 3편째의 작품인만큼 그래도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만,
반다이남코의 캡틴츠바사는... 왠지... 좀... 우려가 됩니다.
뭐, 결과는 10월말 이후에 지켜보면 알게 되겠지요.
그나저나 그때쯤이면 연대자2도 PS2로 나올듯한데...
결론은, 가을에 지름신이 다시 압박을 가해올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될수도... ^^;
(지름신이 찾아오는건 정말 싫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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