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암흙토끼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여기는 서울인데 대구에 비교할건 아니지만 무지하게 더운건 동감하네요 점심으로 회사서 삼계탕을 먹으러 갔는데 먹으러 갔다오는길에 삼계탕 먹은 만큼 땀으로 다시 뱉은거 같네요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줄줄줄 나는 이런 때에 더위와 싸우고 계시군요 싸게 여름을 나는 비법은
제나름대로의 노하우입니다 집에서는 가자마자 샤워를 하고 부채와 물수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수건으로 땀을 닦고 부채질하면 효과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것도 안될땐 컴퓨터 밑에 대야에 얼음물을 놓고 발을 담그고 있는겁니다 캬~ 정말 등골이 오싹하거든요 하지만 유효기간은 짧다는것 기억해주시고요
역시 더울땐 다른게 없어요 에어컨 나오는 회사 학교 도서관등에서 그냥 죽어라 일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죠
무더운 여름 배탈 감기 모기 땀 햇빛 모두 조심하시구요
한가지 여담으로 이야기 하자면 오늘따라
날이 더워지니 직장 상사의 쓴소리도 참 거슬리는군요
뭐 더워서 저러려니도 하지만 이런때일수록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것도 더운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또다른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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