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5 오전 3:51:39 Hit. 172
헐헐.. 요즘 몸상태가 점점 나뻐지고 있네요.
전에 태풍 불때 그냥 밖에서 자다가 하도 추워서, 근처에 폐차가 한개 보이길래 거기서 잘려고 했습니다. 그게 큰 화근이 되었던거 같군요. 그것 때문에 도둑놈 취급받아서.. 어찌나 고생했는지.. 역시 타지에서 사는 것은 정말 힘이 듭니다.
몸이 그렇게 불덩이는 아닌데 무릎에 열이 있고, 어깨가 쑤시고 머리가 좀 아픕니다만.. 그렇게 심한열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어떻게 될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실습문제로 인해서 타지에서 생활하는데, 요즘은 전에 그일로 인해서 용돈 부쳐달라 하기도 뭐하고, 이대로 노숙하다가는 완전히 몸이 말이 아닐거 같은데.. 피씨방 야간 알바라서 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힘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요새는 그냥 하루 편하게 잠 잘 곳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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