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5 오후 5:59:54 Hit. 197
하루종일 날씨가 왜이리 찌뿌둥한지 요즘은 날씨 얘기빼면 할말이 없을정도로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종일 더울듯이 햇볕이 쪼이는가 싶더니 오후들어서는 계속 흐리멍텅한 하루..
내 머리속을 그대로 하늘에다가 투영이나 한듯이 뿌연하늘이네요.
곧 비가 온다고 하던데 비가 올려고 그러는것인지 황사낀 하늘처럼
검지도 않은것이 누렇고 허옇고 참 요상스런 날씨네요.
정말 일하기 싫은 날씨네요.
그런다고 다 집어치우고 갈수도 없는 입장이고 할수없이 멍하니 앉아있다가
잠이올까봐 청소라도좀 하고 움직이면 이내 지겨워서 손을 놔버리게 되는군요.
컴퓨터에 앉아서 이것저것 보다보면 눈만 아프고 어지럽고
파판지아에 새로운 글이 올라와있나 찾아보면 플스에 관련된 이야기는 없고
그렇다고 내가 요즘 게임을 할시간이 많아서 좀 쓰면 좋으련만
게임을 할시간이 없으니 남이 하는거 대리만족이나 느낄수 밖에 없는현실..
역시 여름은 체질에 맞질 않나보네요.
빨리 겨울이 왔으면 싶네요. 여름만 오면 시금치 절여놓은것처럼 퍼져버리고..
에휴..한숨만 나오네요.. 어찌저찌 해도 시간은 흘러 겨울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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