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2 오후 4:20:32 Hit. 375
이런 아픔 겪으신분들 많이있겠내요... 전 별것 아니겠지만요...
알게된 동생이 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사적인 만남에서 가슴이 너무 뛰는 겁니다.
그래서 고백했죠.. 결과는..꽝...몇일이 지나는 동안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에효..바보같죠?) 또 고백했죠...역시나 꽝...
그래서 이젠 아니구나 하고 마음을 접고 있었는대 어떻게 하다보니
집까지 바래다주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여자애가 잡아줄 수 있냐고 하길래..
너무 좋아서 잡아준다 했죠... 그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2번차이고... 전 너무 좋아서 만나는 날마다 해주고 싶었던걸 다 해주었죠..
사귄지 6일째..아프다길래 걱정이 되서 약 사들고 갈려고 했는데 오지 말라내요...
그리고 몇분 뒤 그냥 편한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요...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예상했던 결과지만...너무 마음이 아프내요...약 15분전에 그 문자를 받았습니다...
흑흑..울고 싶네요 그래서 술 먹으러 나갈려구요...괜히 좋아했나 봅니다..
말을 할려면 엄청나게 많이 써야 되는데 너무 간추려서 했나봐요..
사실...지금 머리가 멍합니다...이젠 누구도 먼저 좋아하는 일..안할려구요..
바보같죠?? 한번실패로 이러는거?? 그냥 지금 심정입니다..
신촌으로 술이나 먹으러 가야 겠네요...
신촌먹자골목에서 저 보시면 위로해주세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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