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2 오후 11:59:25 Hit. 338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연극이라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이라
배우와 관객과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더군요
처음엔 졸지나 않고 나오면 다행이다 싶었죠(왜냐면 공짜표였거든요)
아는 동생과 같이 보러가는거라 게다 공짜라 본거지 연극은 정말 저랑은 코드가 않맞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게 연극이더군요
텔레비젼과 다르게 가까히 있는 배우들 생생한 표정과 작은 실수들
완벽한 드라마나 영화보다는 못하다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실수하나 하나가
저에겐 현실감을 더해주더군요
전 연극을 하는 사람도 연극을 본적도 없던 사람이에요 하지만 이번에 보고와서
한번은 볼만하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평소에 생각치 않던것에 관심을 한번 돌려보세요
제경우는 연극이라는 새로운것이 참 신선하고 멋지게 다가왔지만 사람마다
취향이나 성격이 다르듯 새로운것을 해본다면 삶에 작은 활력이 되지 않을까요
두서없이 쓴글이라 ^^; 제가봐도 참 못썻네요 하하하
여러분들도 한번쯤 색다른 경험에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동네 짜장면집도 어느집이 맛있는지는 시켜먹어봐야 알듯이 분명히 하나쯤
여러분들도 멋진일을 찾으실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아이구;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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