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1 오후 12:48:50 Hit. 914
주말을 맞아서 주말답지 않게 정말 우울하네요 --:::
어제 친구들을 만나 담소를 하고 늦게와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시끄러운 전화벨소리에 전화를 받으니
관할 경찰서에서 "혹시 신고하셨나요??" 라는 전화가 걸려온겁니다...
저희집에선 전혀 그런 일이 없을텐데하고 의아해하며 없는데요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조금있다가 다시 전화가 걸려와서는
신고하신적이 없냐고 묻는겁니다..그래서 전화번호를 확인하니 맞고
전 신고한적이 없어 혹시나 부모님들이 신고하셨나 싶어
저의 가게 전화번호와 위치를 알려줬습니다..그리고 찜찜한 생각을하면서
가게로 전화를 해보니...어머니께서 누가 밤사이에 가게문을 부수고
담배를 훔쳐갔다고 하더군요 --::
아침부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 서둘러 옷을 입고 가게로 가보니
정말 말씀대로 담배를 훔쳐갔더군요....저희 가게가 초등학교 부근인데
밤이 되면 인적도 뜸하고 동네 날치기들이 틈만나면 학교의 으슥한 곳에서
담배피고 어슬렁 끼리끼리 모여 나닙니다....방법초소가 한곳이 있지만
이제는 그냥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있고요...전에도 몇번의 자판기에서
돈을 도둑맞는둥 몇가지 절도가 일어났지만 이번에는 영~~
집이 가게와 떨어져 있어서 밤에는 어쩔수 없이 빈 공간이 되는데
정말 밤에 잠복할 수도 없고....cctv를 설치하는게 그나마 젤 나은 방법일 것 같지만
비용도 만만한게 아닐듯 싶구요....
동네 날xx 고딩이나 노는 애들 짓 같은데...정말 잡히기만 하면 합의고 뭐고 없습니다
죽이고 싶지만 그러면 나까지 콩밥을 먹으니...그럴수는 없고 그xx들 깜빵에 보내서
사회생활을 못하도록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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