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3 오전 11:23:36 Hit. 257
주말은 푹쉬느라...(잠만 오지게 잤습니다.) 못들어왔습니다.
가기전에 빡시다는등 쩐다는등... 소리를 들으며 공포?에 떨면서 들어갔으나
막상 가서 있으니... 널널하더군요.
날씨때문에 힘들었지 계속 앉아서 교육만 받은 탓에 허리만 좀 아프고 말았습니다.
일기예보에선 목, 금 이틀에 걸쳐 상당한 비가 온다고 그랬는데;;
절묘한 타이밍으로 목요일 밤에만 살짝 오고 말았다는...
결과적으로 훈련 제낀건 하나 없었습니다 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운이 좋아 내무실(생활관으로 바뀌었더군요...;;;)에서
TV보며 편하게 지냈다는.... 약 170명에서 선택받은 11명에 들어갔죠.
나머지 160명정도는 천막에서...
거의 주특기 교육인데... 보급부대 특성상 뛰는건 없죠. ^^;;
전투화 못박는거 보기;; 미싱질하는거 보기;; 창고감상하기;; 유류탱크 감상하기....
줄을 워낙 잘서서 실습도 해야하는거 하나도 안하고;;
아무튼 널널한 동원이었습니다. ^^;;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