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1 오후 6:19:33 Hit. 354
한 2주 전쯤이였을겁니다.
제가 강아지를 한번 키워 보고 싶어서 사촌집에서 강아지를 한마리
잠깐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호기심과 강아지가 귀여우니깐 데리고 왔는데...
어느새 정이 들었더라구요...
대소변만 가렸으면 계속 키울수 잇었는데..
어머니가 강아지때문에 매일 청소하시고 원래 주인도 우리가 아니라서...
아무든 이렇게 되어서 오늘 다시 돌아갔는데...휴...
섭섭하내요...
그냥 문 나갈때까진 아무렇지도 안은듯햇는데..
문 닫이는 소리 나니깐..울컥 하더라구요..ㅜ.ㅜㅋㅋ
휴..이제 문열면 꼬리 흔들면서 맞아 주는 모습도..
게임하면 옆에 와서 놀아 달라고 장난치는 모습도..못본다고 생각하니..
진짜 많이 섭섭하내요...
혹시 강아지 키워 보신 분들 계신다면..
어떠신지...사실 강아지가 처음 만날떄나 키울때는 좋지만..
언젠간 헤어져야 되는것도 당연한데...휴...아무든 많이 섭섭한 마음에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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