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5 오후 2:17:34 Hit. 405
(219.255.46.124) : (이놈도 파판지아 접속차단 좀 부탁합니다) 유명용팔이 오타쿠, 말투도 짜증나지만 가격을 떨구려고 생쇼수다 떠는게 가장 역겨움. 알고보니 장터란 서식하는 짜증러...;;;
한달전쯤부터 제가 팔고 있는 물건들 중에서
테트리스 카캡사쿠라 이터널하트 의 구입을 문의하더군요.
그때는 2.5만에 올렸었는데, 핸폰으로 연락하기를
어쩌구 저쩌구 주저리 늘어놓으면서 2.5만은 너무하다 식으로 이야기하더군요.
그냥 수다 떠는게 짜증나서 정중하게 '살 생각 없는듯 하니 이만' 으로 해주고
전화 끊고서 핸폰수신거부 목록에 등록해두었는데...
이번엔 집전번으로 전화했더군요.
분명 그놈 맞는데... 제가 전에 연락 준 사람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발뺌 하면서 1.5만원에 팔라고 하더군요;;;
마침 장터에 올렸던 글 계속 수정하던 참이라...
2만원으로 수정할 거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제가 가격을 부정한다는둥 하면서 자꾸 시끄럽게 찡찡거려서
결국 차단 또 하고서 오는 길입니다.. 흐으...
어제도 밀회(?)가 있긴 했었습니다만,
전 거래할때는 제가 구입하던 제가 판매를 하던간에
깔끔하게 입금할건 후딱 입금하고 나서 뭔가 요구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타입이다보니...
장터게시판에 서식하는 뭐시기들처럼
구입을 확실히 할것도 아니면서 툭하면 가격 가지고 시비나 걸고
허구한날 찡찡 거리는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터라...
암튼, 기분 좋은 오후의 기분을 흐려놓은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
잠시 울컥 모드로...;;;
그래도 기분은 좋은 중입니다 ^^;
어제 밀회(??)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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