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1 오후 10:53:32 Hit. 144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에게 자전거 주고 간뒤 제대하니까 자전거 녹쓸어서 못탄다고 하더군요. 포기하고 올해 초 여자친구꺼랑 두대 사서 묵혀두다가 오늘에야 제대로 타봤습니다.
접히는 자전거이긴 하지만 이눔이 알미늄이 아니라서 꽤나 무겁더군요.
여의도 쪽에 가보려다가 의왕시 쪽이 차도 적고 적당한거 같아서 차로 운반한 뒤 의왕시청에 세워놓고 출발했습니다. 목표는 철도 박물관이었는데 길 잘못 들어서 군포쪽으로 빠졌다가 이러쿵 저렁쿵 해서 결국 목표지점에 도착..에고 힘들더군요..거 얼마 안되는 거리인데 역시 운동부족입니다.
철도박물관 둘러보고 쉬다가 음료수 하나 마시고 돌아오는 길은 그나마 길을 알수 있어서 여유가 있더군요. 시원한 바람도 느껴지고..ㅎㅎ
조금씩이라도 자신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듯 합니다. ^^.
자주 자주 자전거 타는 시간도 갖고 체력도 키워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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