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5 오전 9:48:02 Hit. 395
이번 주말에 울산에 내려 갔다 왔습니다.
원래 고향이 울산인지라...
서울 사람들 기준으로 시골 다녀왔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정말로 서울만 벗어나면 다 시골이라고 그러더군요.)
올해에는 초부터 많이 내려갔다 오네요.
올 설에는 일본 출장하고 겹쳐서 못갔고...
그 후에 한 번 내려갔다 왔다가...
엄마가 수술을 하시게 되서 또 세번정도 내려갔다 왔네요.
전화 목소리도 상당히 밝아졌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내려가 보니 혼자서 잘 다니시더군요.
이번에는 상견례를 한다고 내려갔다 왔습니다.
지금 여자 친구가 사귄지 3년하고 5개월 정도 되는군요.
여자 친구도 고향이 울산인데, 얼마전 동네가 재개발 되면서 집을 옮긴다는게 어쩌다 보니 우리 동네로 옮겼더군요.
가까우니 한번 내려가면 찾아 뵙기는 좋더군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우리 친척들은 죄다 옹기종이 모여서 살고 있네요.
삼촌들이랑, 이모부들이랑 모두 울산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특이한 집안이네요.
하여튼 한번 고향에 내려갔다 오니까 온 몸이 쑤시네요.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운동 좀 해야 될 것 같네요.
역시 게으름이 최대의 적인 것 같습니다.
모두 운동 조금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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