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5 오전 10:36:22 Hit. 289
음...
공항CGV에서 어제 저녁 말많고 탈많은 다빈치 코드를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1시간 20분 가량은 어라,???? 비평가들이 말과는 다른 뭔가 다른 장면을 궁금하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고, 어드벤쳐적인 요소도 많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마지막 이야기 정리 부분에서는 정말 실망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관객들이 뒷부분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송두리째 뺏어 가는 마지막 부분은....
정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던 요인입니다.
소설을 읽지 않으신 분이라면 영화 먼저 보시는 편이 정신건강상 이로울 듯 싶습니다.
음..
허구(픽션.)에 불과한 소설이라고 치부치기에는 너무나 깊은 배경지식들이 요소요소에서
뒷받침 해주기에 사실과 허구에서 어느정도 갈등할 여지가 있습니다.
왜 기독교와 캐톨릭측에서 상영 반대를(특히 한국...ㅡ,.ㅡ)했는지
보시면 다분히 납득할 수 있을 듯...
한번쯤 시간내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딱 2/3 까지만...ㅡ.,ㅡㅋ
좋은 한주 잘 시작하세요.....(__)
아...덧글 이제 못써요...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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