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안때리고 관심안가져주면 되겠군요. 노자의 청담사상이 느껴집니다. 흐르는 물을 억지로 돌려놓지 말고, 흐르는 물에 자신을 담아서 해라 이말입니다. 물론 이 사상조 잘 된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보통 사람인 이상은 자기 자신의 선을 지키고 그냥 조용히 사는 것이 마땅하죠.
그리고 교사의 입장이라면, 그냥 숙제 안해오면 점수 안주면 되는거고, 정 안주고 규정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말 안들으면 유기정학/무기정학/근신 이거 중에서 고르면 되고, 점수 안줘서 진학 안시켜주면 그만입니다.
뭣하러, 남의 일까지 간섭합니까? 고슴도치를 때리면 따갑기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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