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3 오후 1:13:42 Hit. 375
밑에 복사란 글들을 읽으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뭔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복사...나쁜겁니다. 그래요 말그대로 나쁜겁니다. 좋을리가 없지요..그러나...
지금 현재는 복사란 것에만 치우치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정품을 구입한다는건 그 1개에
한해서 구매자가 활용할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것이죠. 이 것을 복제한다는건 불법이 맞습
니다. 정발에 관해서 보면 제작사 측에서 그 나라의 게임 시장을 판단하고 이 것을 이나라
말로 해서 발매를 했을시에 심하게 1원이라도 이익이 나야 발매를 합니다. 그러나 안하는건
역시나 우리나라 게임시장이 열악하죠. 복사도 많고...여기서 대부분이 (파판님들도..포함)
일명 복돌이 때문에 정발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복사가 팽배해 제일 피해가 심각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만큼이나 게임시장을
악화시키는것은 플스 소프트웨어 대여점 및 중고게임시장도 한몫한다는 것입니다.
플스 소프트웨어 대여점과 중고게임이 물론 복사보다 피해는 덜하지만 전국적으로 봤을때
복사만큼은 안되도 비교할 정도 까지는 게임시장이 큽니다. 제작자 입장에서 복사가 눈에
제일 거슬리겠지만 중고게임시장을 잠깐 생각하면 중고게임시장도 당연히 한몫한다는것을
느끼실겁니다. 중고게임사시면 난 정품유저네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자신은
일단 정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정품유저 입니다. 그러나 제작사 측에서 보면 이미 여러명을
걸쳐서 마지막에 한명한테 귀속된 소프트...즉 1개만 팔린것이죠.
중고매장에서 한 게임 타이틀 대작빼고는 그리 많이 사오지도 않습니다. 이것을 신품으로
일단 사람들이 사간다고 해도 다 하고 나면 다른 소프트로 바꾸러 옵니다. 교환을 말하는
겁니다. 초반에만 팔리지 어느정도 유통이 되면 더이상 팔리지 않고 그냥 돌고 돌뿐입니다.
이것을 생각해보셨으면 하고 한자 적었습니다. 물론 제 말이 다 옳다고 할수는 없으나 저
문제도 복사본 만큼이나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것입니다. 결국엔 매니아층만 밀봉수준으로
구입을 하는 현실이죠. 우리나라 현실에서 복사본 몰아낼수 없습니다(현재로선..) 그러나
유저들이 정말로 대작이라고 생각하고 소장가치가 있다라는 게임만이라도 중고 및 복사를
자제하면 그 게임타이틀만이라도 제작사측에서 다른게임은 돈벌이 안되도 이 게임은 돈벌이
되겠다고 생각해 정발화 합니다. 교육 중요합니다. 이런 대작게임이라도 실천해 나가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다음 편 혹은 그 다음편에는 정발을 기대 할수 있습니다. 비록 그
한 타이틀 이지만...
말주변머리가 없어서 주절주절 썼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냥 글들이 다 복사만 잘못이다라는 느낌을 받아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게임시장을 적어봤습니다. 물론 일본도 중고매장이 있고 하지만 시장 크기자체가
틀리기에...거기다가 어차피 걔네는 지네언어니 ㅡ ㅡ;;
p.s : 그렇다고 복사와 중고를 사서하는 사람과 동급이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ㅡ ㅡ+ 단지 중고도 정발화문제에서는 한 몫 크게 하고 있다는 인식을 좀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서 썼습니다. 복사가 제일 나쁘죠 -_-;
그리고 게임 대여점이 왜 나쁘냐고 하면 게임타이틀 몇개 사놓고 그냥 빌려줍니다. 이때 그냥 빌려주지 않지요. 대여점이 게임을 많이 산다고해봐야 한타이틀 10개 넘기 힘듭니다. 맥시멈 10개의 라이센스를 얻었다고 해도 이 라이센스는 그냥 자신이 플레이할 권리만 있을뿐입니다. 이것을 영리의 목적으로 돈을받고 빌려주는 행위...다분히 문제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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