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4 오전 12:23:34 Hit. 198
오늘 평소 같으면 수업시간 시작전에 먼저 들어와 계셔야 할 교수님이 안보이시더군요.
학생들 난리났습니다...웅성웅성 대기 시작하고 전공수업인데 타과 학생이 외치더군요...
"학교 공지에 보니 오늘 휴강인가보네요...-_-"
제가 군대를 안가고 1년 쉬다가 복학을 해서 학번이 얕습니다...03학번인데 이거 참 형들한데
영화 보러 가자고 하면 목졸라 죽일거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저는 혼자 영화를 보러 나섰지
요...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영화보다는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기에 다코타 패닝!! 나오는 드리
머를 표를 끊고 잠시 앉아있는데.. 여자애 둘.... 아마도 저희학교 애들 같은데...자신있게 외처
군요...
"아주머니 드러머 두장 주세요!~"
혼자 영화 포스터 보면서 드러머라고 하는 사람들 있겠네 했는데 ...
언어유희가 아닌 오늘 실제로 있었던 일...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