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오후 3:55:31 Hit. 342
친구놈 결혼식 끝나고 과도한 피로연으로 인해
망가져있던 몸을 겨우 추스리고 좀 살만해졌다 싶어서
판타지아 접속했더니 댓글포인트의 변경이 되었군요.
판타지아 회원수에 비해서 운영자분들의 수가 상당히 적고 또한
운영자분들의 각자생활이 있는 관계로 운영시간과
필터링에 어려움이 있는 줄로 압니다. (새삼스럽게 운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대뇌피질의 퇴화로 인한 사고력이 정지됐는지 개념은 온데간데없고
양심은 우심방 우심실에 짱밖아 놨는지 온갖 꼼수(?)로 정당한 노력없이
포인트만 올리려는 회원들 때문에 발생한 일이겠지요.
판타지아도 작은 사회입니다. 이 조그만(??) 사회에서도 무성의, 무개념, 비열한 꼼수난무
를 펼치는데 그런분들은 실제사회생활이 어떤 모습일지는 훤히 짐작이 갑니다.
책이나 각종매체를 이용한 지식의 습득도 중요하지만(예(禮)도 앎에서 출발하는 거지요..)
사람은 사람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또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는 과정을
통해서 사고력이 확장되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 주지요.
하지만 커뮤니티 활동이 귀찮고 단지 자료만 받기 위해서 가입하신분들은 적어도
다른 분들에게 민폐는 끼치지 마십시오. 별 생각없는 댓글, 게시글이 판타지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분들에게는 비록 소량일지라도 정신적인 데미지를 확실히 남겨주니까요.
판타지아를 아끼고 좋아하는 한사람의 회원으로서 두서없는 글 몇자 끄적거리고
갑니다.
악성회원의 감시와 필터링이 필요없는 그날까지!! 다함께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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