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8 오후 5:46:55 Hit. 318
오늘 드디어 간만에 시간나서...
맘 단단히 잡고 보라토스 (보라색 프로토스의 준말)로
빨강토스 (빨강색 프로토스)와 일전을 치렀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세력을 키운뒤에...
(진작에 근처에 있던 테란과 저그는 다크아콘으로 납치해버렸고...)
이쪽에서 먼저 SCV, 드론, 다크아콘을 일부러 오버로드에 잔뜩 태워서
빨강토스쪽으로 있는데로 마구 띄워보내주었죠.
물론, 빨강프로토스에게도 마침 다크아콘이 떠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이쪽에서 보낸 오버로드들을 납치해서 SCV 와 드론 등을
일꾼으로 써먹더군요. 이제 저쪽도 3종족을 모두 뽑아내겠구나 (킥킥킥) 이러면서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왠...;;;;
전혀 성장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더군요....;;
계속 스타게이트와 게이트웨이에서 병력만 무수히 뽑아내고...
정작 보내준 SCV와 드론들은.. 자원채취용으로 전락해버리는...;;;;
쩝...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뭔가 실망에 가득찬 중인...
조금 더 키워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맵 통째로 날려버려야겠다는...
역시... CPU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한 걸지도...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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