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까탈스런손님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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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까탈스런손님왔었네요..

일념통천

2006-04-04 오전 10:40:05 Hit. 442

피시방알바인데요 -ㅅ-

손님이 라면을 시키더라고요 갖다드렸죠

잠시후  부르더군요 젓가락좀바꿔달래요

뭐 뭍었나봤는데 멀쩡하더라고요

그래도 뭐 하나바꿔줬죠

또 부르더군요 젓가락 다시바꿔달래요

손님 : "나무젓가락이 휘어졌어요 여기젓가락왜이래?"

저 :  멍~~~~~~.....말없이 그냥 다른거로바꿔졌죠

이런사람도있구나 느꼈습니다

진짜 자세히보지않는이상 이상없는 나무젓가락입니다
그분이 손으로 가리킬때까지 보이지도않는 미세한 

나무젓가락 보면 절단부분??그부분이 약간 튀어나왔다고 바꿔달라네요 -ㅂ-
날카롭지도않는 두리뭉실하게 엄청 작게  -ㅂ-

그걸로먹으면 죽나 -ㅅ-;;;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안되더군요

뭐가묻은것도아니고 포장이 뜯어진것도아니고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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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sp

추천 2006-04-04 23:14:52

'똑바로 나무젓가락 병'ㅋㅋㅋ finekiki님 센스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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