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1 오후 6:37:00 Hit. 857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Xbox360에서 경쟁사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 게임이 돌아가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아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주도하에 순수 국내 기술로 비밀리에 개발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Xbox360 개발 초기부터 국내에 내로라하는 콘솔 튜닝 전문가들을 모두 모았다"며, "Xbox360이 진정한 멀티기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Xbox360에서도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 등 PS2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작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경쟁사인 소니는 강력한 비난에 나섰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쿠타라기 켄 사장은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기술"이라며, "만역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에 법적 제제를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타라기 사장은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우리도 다 준비해 놓은 것이 있다"며, "PS3에 Xbox360 게임이 돌아가도록 한국의 개조 전문 용팔이들을 전부 끌어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은 "소니 니네 얼마면 되겠니?"라며, "계속 까불면 니네를 인수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 만우절 특별 기사였습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