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9 오후 8:52:19 Hit. 259
가사 게시판에 올릴 생각도 해봤지만, 그냥 여기 올리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가수는 양파가 부른 겁니다. 다시 부른 노래구요. 원곡은 조수미가 불렀나요? 그냥 노래 들으면서 쳐봅니다.
그 시대 분위기랑 참 어울리네요.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 땐 말해볼까요 이 맘을 들어나 준다고...
문뜩 새벽을 아니나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 숨쉬듯 물어볼까요 난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나야 알텐데 내가 이세상을 다녀간 그 이후 나가고 기억 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
흩어진 멍울 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땐 웃어줄까요 이맘을 그리운 비밀로
저기 홀로선 별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 건지 차마 나 두고는 떠나지 못해 밤새 그 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야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세상을 다녀간 그 이후
나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할께...
부디 먼 훗날 나가고 슬퍼하는 이 나 슬픔속에도 행복했다.. 믿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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