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6 오후 9:42:02 Hit. 367
어제 친한 친구녀석이 그러더군요...동생이 이번에 특전사인가 부사관인가 아무튼 복무 4년짜
리 지원 한다구요...지금 동생이 대림역에서 구일역까지 매일 왕복한다고...몸만든다구요...떨
어질까봐.... ㅋ...제가 말해줬습니다..."니 동생 그 터질듯한 몸으로 떨어지면 나한테 말해! 내가
가서 욕을 한바가지 부어줄게...니 동생몸으로 안되면 우리나라에 특전사란 있을수 없어!" 제
가 이렇게 말할 정도로 몸이 좋은...갑바 터질려고 한다지요 ㅎㅎ....이 친구동생 녀석 군대는
어지간히 가기 싫었나 봅니다 ㅎㅎ 전번에 친구가 자기 동생 웃겨 죽겠다고 그래서 왜 ? 이러
니 왈 "네이버에서 검색어 뭐라고 치는줄 아냐? -_- 공익 되는 방법" 저도 순간 당황스러움이
머리를 스치더라는.... ㅋㅋ....예전에 멋모르던 고딩 시절 동생과 싸워서 동생 손가락 뼈가 살
짝 없다던가요? 그거갖고 어떻게 해볼려고 병원갔더니 의사선생님 강한 의구심을 제시하시더
라는..."내가 볼때 살아가는데 지장 없을거 같은데-_-" 동생 당황하더니 "공익 할려면 MRI가 필
요해서요.."솔직히 말하니 의사 왈 "알았어 사진 줄께 ㅠ.ㅜ....잘될거야...."병무청에서 판정보류
났다더군요. 한달후에 검사결과는 덜덜덜....그렇게 사진까지 갖고가고 했건만...병원도 옛날시
골살때에서 전라도까지 가서 갖고 온건데 보람도 없이... 1급!! 나왔다는.... ㅋㅋ 지금 다 포기
하고 특전사인가 부사관 가서 돈벌고 제대한다고 알찬 계획 세웠더라구요...^^
군대 가실분들은 다 가게 되어있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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