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1 오후 8:06:21 Hit. 679
한동안 뜸 했네요 ^^;
이유는~~!!!!!!
얼마전에 프리즌 브레이크란
미국 드라마를 접 하게 되서 ㅋㅋ...
왠 서양 드라마 하시겠지만.....
정말 왠만한 영화 저리 가라 더군요...
완전 중독!!
3일만에 1시즌 다 봤어요 ^^;
3월20일부터 2시즌 하는데 자막이 없어서...ㅠ.ㅠ
요즘 재미를 못 찾으신분들 꼭 보세요!!
참고로 직장인 형들은 조심 하시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감옥에 간 동생의 이야기 우명한 <대탈주>나 <쇼생크탈출>,<빠삐용> 등의 명작들이 해방의 긴장과 카타르시스를 이미 보여준바있어 탈옥이라는 말만으로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기 충분합니다. 폭스는 정말 이런 쪽의 소재 발굴이 뛰어나단 말이죠. 존경스럽습니다. 탈옥이라는 소재는 공중파에서 다루기 어렵지요. 자칫 잘못하면 공권력이 옳지 못하다. 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폭스는 <X-File>로 인해 미정부가 국민에게 많은 것을 숨기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버렸습니다. 정말로 사람들이 그렇다고 많이들 믿고 있는거죠. 그런 위험한 소재다 보니 타협한 부분이 꽤 많습니다. 주인공이 병적으로 이타적이라거나 누명의 크기도 범 국가적이다하는 부분도 그런 거지요.
동생은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서 치밀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문신으로 만들어서 감옥에 들어가죠. 이 문신이 정말 뽀대납니다. 특히 CG 처리로 애니메이션되는 것은 대단한 센스예요. 이 복잡한 문신의 각 부분이 감옥에서 해야할 일들의 설계도이자 일정표인거죠. 주인공이 그냥 머리 속에 다 넣고 들어왔어도 별로 이상하지도 않습니다만 그랬을 때와는 느낌이 다르겠지요. 이 문신은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하고 시청자에게 이미 계획을 보여주었다는 착각을 하게 합니다. 재미있는 드라마는 시청자에게 힌트를 보여 주고 주인공이 먼저 풀어버리는 패턴입니다. 힌트를 안보여주면 공감이 안되고 또 힌트가 너무 노골적이면 주인공이 시시해져 버리지요. 어쟀든 이 드라마의 흥미도는 탈옥과 도면 문신 만으로 이미 먹고 들어갔습니다.
동생은 일부러 은행을 털고 형이 있는 감옥에 갑니다. 사형수인 형 근처에 있고 싶다고 청원해서 같은 감옥에 가는거죠. 주어진 시간은 한 달. 한 달 안에 탈출해야합니다.
형도 나름 멋진 아저씨지요. 자꾸 데니스 강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CCTV로 살인 장면이 찍혔기 때문에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이 살인자가 되었는데요. 거기다 죽은 사람은 부통령의 아들. 13화까지 나왔습니다. 22~25화 쯤 할꺼 같은데 <24> 시즌 5 때문에 방영을 미뤘다고 하는군요
1화만 보면 당신도 중독이 될꺼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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