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9 오후 12:04:43 Hit. 343
글이 좀 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때는 1989년 옆집 형네집에서 처음만난 게임기 페미컴....
팩하나에 100개이상의 게임이 들어있다고 되있으나 중복이 엄청났던
그래도 슈퍼마리오나 제목은 잘 모르지만 벽돌부시는탱크가 기억에 남는군여
때는90년으로 넘어와 유치원 졸업반.
친구네 집에서 수퍼알라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듣기론 50만원 주고 샀다는데..
그때 만난게임은 웬 사람하나가나와서 앞으로 나가며 싸우는건데
하얀늑대를 잡으면 뭐가나와서 먹으면 근육이 붙고 또 잡고 먹으면 더 근육이 붙고
또 잡고 먹으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게임..뭔지 다 아실라나요? 전 이 게임이름을
얼마전에 PS2로 리메이크되어 나온걸 보고 알았답니다 -0-
그 이후 닌자가 개를 끌고 다니면서 싸우는게임... <--(이거 제목좀 알려주세요)
까지 재미있게 하였답니다.
93년 국민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슈퍼컴보이라는 신기종을 만나게됩니다.
슈퍼컴보이를 보유한 아이는 100만원 주고 일본에 사왔답니다. (정말인가요?)
그 어마어마한 가격이 당시 국딩3년이던 저에게는 충격 그자체...
이때는 수퍼마리오 월드가 대세였죠...4명정도가 구경만하면서도 재밌게 즐겼던...
그밖에 아랑전설,파이널파이트,스타폭스,드래곤볼123,J-리그, 일본야구,뭐이런게 기억나네요
주말이면 친구네 집에서 밤새 게임하며. 94년까지 그렇게 즐겨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국딩주제에 밤새 게임하기를 즐겼는지..ㅎㅎ
수퍼컴보이.. 갖고 싶었습니다.....하지만 100만원이라는데...
차마 사달라고 조를 수가 없었습니다.....ㅜㅜ
그리고 95년 초..5학년때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나게 됩니다.......
下에 계속.........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