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7 오전 11:26:59 Hit. 325
요즘 정말 싱숭생숭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휴학하고, 이제 공군 입영일 발표를 기다리는데 뭐 하나 제대로 잡히는 게 없군요...
게임하는 것도 집중적으로 잘 못하겠고...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하지만 이것도 잘 안되네요..
그저께 공군에 먼저간 친구가 80일 첫 휴가를 나와서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요즘 군대는 정말 살만 하다는군요...(아직 기술 배우고 있답니다. 자대배치는 더 기다려야..)
아무튼 매일 잠도 실컷 자고 노는 일도 지겨울 정도랍니다...
군대 갔다오면 분명히 지금 이렇게 낭비하는 시간이 후회스러울 걸 다 알면서도,
몸이 정말 따라주질 않는답니다... 후우...
또 TV나 보면서 소일하는 일상의 반복이 시작되겠군요...
아... 오늘따라 더욱 지치는 하루의 시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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