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5 오후 11:05:51 Hit. 269
지나친 액플사용으로 인해 한동안 게임불감증을 얻었습니다
한동안 플스와 엑박을 접고 에뮬게임만 하면서 이래저래 지내다가
사놓고 뜯어보지도 않았던 도로로와 브레스 오브 화이어5를 개봉하고 플레이..
다시 엑플을 찾을줄 알았는데 이게 왠일 입니까..?
도로로..브레스 오브 화이어5...
게임 불감증을 없애고 한동안 엄청 빠져 버렸습니다
데즈카 오사무(님) 원작의 도로로의 게임화..
살때는 그냥 오사무(님)의 도로로를 좋아해서 소장하려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이렇게 재미있을수가..ㅜㅜ
원작을 망신시킬줄 알았는데 너무 비슷한분위기를 내주며 저의 대작게임 반열에
성큼 다가 섰습니다
정말 간만에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신장을 되찾으며 검들을 소집하고..
마신들이 쓰러질때 너무 기분이 좋아 악소리가 나오더라 이말입니다
브레스 오브 화이어는 너무 조용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고 스토리고 그만하면 제맘엔 드네요
플레이시 일절음성대화가 없는데 보스를 쓰러트리고 나오는 음성에 소름까지 돋았습니다
다시듣기위한 클리어 횟수가 10번은 족히 될겁니다
보스전에 세이브를 해놓았지만 그건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하기에..
물론 개인견해차가 있겠지만 모든장르를 불문하는 저에게 있어선 대작들임에는 틀림 없네요
이제 액플을 남용말고 순수 플레이를 하며 다시금 게임과 친해져볼 생각입니다
자금은 많이 후달리지만 좋아한다는걸 하는게 얼마나 기분좋은일인지 다시 느끼게 해줬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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