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9 오후 9:42:07 Hit. 344
제가 쓰던 핸드폰이 고장나서 기변하러 갔는데..
(제 손이 문제인지.. 1년 정도 되면 다 고장나더군요..ㅡㅡㅋ)
왠지 DMB폰을 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돌고 돌아(여긴 창원이라 돌것도 별로 없지만.. 발품 팔았습니다.)
눈에 두고 있던 SB120을 드뎌 싸게 준다는 곳을 찾았습니다.
58만원짜리 50만원에 준다고 하더군요.. ^^
혼자 흐뭇해 하고 있는데.. 왠 아자씨가 중학생 정도 돼 보이는 애를 데리고 오더니
맘대로 고르라고 하더군요.. SKY IMB-1000을 냉큼 고르더군요..
기변한다고 하더니 내 놓은 폰이 쌩쌩한 삼성폰이던데.. 것도 최신인..
산지 1달된 폰이라던데.. 구입가 60만냥.. ㅡㅡ;;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걸.. 그냥 기변한다고 하더니 IMB-1000들고 가네요.. 아..
느무 아까워서 대리점 아저씨한테 그 폰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그냥 본사로 보낸다고하네요
속으로.. "나그냥 주세요.."하고 싶더군요.. ㅠ.ㅠ
참.. 창원인데.. 하루에 1-2명은 저런 손님이 꼭 온답니다.
새삼 참.. 부자 많다라는 생각이.. 아흑..
그래도 지금은 혼자 핸드폰 닦으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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